바람소리/할배랑 아이랑
혼자서도 잘해요.
강 바람
2011. 7. 14. 16:13
사진 찍자고 하니
굳은표정...어색한 표정...억지웃음...
작년의 녀석들이 아니다.
하긴, 녀석들의 일년은 그냥 일년이 아니지.
생의 사분의 일이니 어찌 짧다고 할것인가?
번쩍 안아올리던 그때에 비하면
녀석들은 성하고 할배는 쇠했으니
어느새 머리 위로 올리는 게 부담이된다.
녀석들과 좀 더 놀아주려면 할배 근력부터 키워야겠다...^^
-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