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할배가 시범을 보였다.
강아지풀 꺽어서
손바닥에 올려 놓고 톡톡 치니
진동으로 강아지풀이 기어 온다.
똘똘똘....소리와 함께...
지켜 보던 이돌이 녀석이 해보겠다고 덤볐지만 쉽지 않다.
안 되면 되게하라!!
녀석은 손목 두드리는 대신 손바닥을 기울여 목적을 달성시키고는
꺄르르 웃는 리엑션으로 상황을 극대화 시킨다.
능청스러운 녀석...^^
-10.08.16 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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