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할배랑 아이랑

엄마 보고 싶어서요.

강 바람 2008. 3. 13. 17:18

"누구야?"

"엄마..."

"누가 그렸어?"

"그린게 아니고요~오~~  유치원에서 가져 왔어요"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가져 왔어?"

"네..."

"왜?"

"엄마 보고싶어서요..."

풀 죽어 고개 떨군 녀석이...에구~~

퇴원하는 길로 산후조리원 갔으니 한 열흘 우얄지...ㅜㅜ

 

-08.03.13 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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