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할배랑 아이랑
녀석들 웃음소리가 까르르 넘치던 2박 3일...
파시처럼
떠난 뒷자리는 적막만 남고
빈 장터에서 녀석들의 흔적을 뒤적인다.
깔깔깔...
흐흐흐...
웃음소리가 햇살처럼 빈방에 번진다...^_^
-09.10.05 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