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할배랑 아이랑

생일축가...

강 바람 2007. 3. 18. 23:02

하라버지 생일이라고 연우가 왔다.

작년에는 진행(?)도 하고 주인공도 하고...

저 혼자 도맡아 하더니 금년엔 어째서 주춤거린다. 

 

축가를 부르는데도

이리저리 눈치를 보는 듯하니

녀석이 크긴 컸나보다.

 

철들어가는 표정이

낯설지만 대견하다.

 

-07.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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