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어데 강씬교?" "예!?" 하다가 집히는 게 있어서 씩 웃고 있었더니 재차 묻습니다. "무슨 강씨냐고요?" "저 강씨 아니고 李갑니다." "그란데 와 강과장이라꼬 하시는교?" "과장요?" 이건 또 뭔 소리? 하다가 또 웃었습니다. 사람들이 "강바람님"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아마도 "강과장님"으로 들었던가봅니다. .. 바람소리/작은이야기 200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