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작은이야기
"오데 나가나?" "오늘 할머니들캉...""오늘이 벌써 9일이가? 알았다.""내 머리 잘 나왔지요?""원래 이뿐데 머...""치~~^^" 좋은 갑다. 거짓말인줄 뻔히 알겠지만...
립 서비스도 자주 해야지 모처럼 할라카니 입술이 마르고 온몸이 간지럽다.
입술에 침이나 좀 바를 걸...
"갔다 오께요. 아참, 공방 가는교?"속이 들여다 보인다.바꿔 말하면 늦게 와도 되는지 묻고 있는 거다."응...""그럼 쫌 놀다 와도 되겠네?""알았다. 놀다 온나"나가는 품세가 가볍다.
내도 '앗싸!'다.이로써 '주말외박증'은 따 놓은 거고노숙장소만 정하면 된다. 히~~^_^
-09.01.09 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