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또 한해를 재촉하네요.
된서리에 우박이 때리고
그도 모자라 함박눈이 쏟아지는데
들녘의 거두지 못한 작물들을 보니
몸 보다도 마음이 먼저 싸아합니다.
이렇게 가을도 없이 그냥 겨울로 가나보네요.
그래도
거두지 못한 배추밭 사진 한장에
안타까움 나누는 님들의 따뜻한 가슴이 있어
그 가슴에 기대어
모자라는 제 자신을 버무려 봅니다.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이소...^_^
-06.11.07 강바람-
쌀쌀한 날씨가
그래도
거두지 못한 배추밭 사진 한장에
안타까움 나누는 님들의 따뜻한 가슴이 있어
그 가슴에 기대어
모자라는 제 자신을 버무려 봅니다.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이소...^_^
-06.11.07 강바람-